진주 남성단체 "진주 편의점 남성 알바 무차별 폭행 80대 엄벌해야"
경남 진주지역 여성단체,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 90여개 그룹들은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알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엄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머리가 짧아서, 페미니스트라서 그 어떤 이유로 남성이 폭력당할 계기가 없다"며 "누구나 생각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볼것이 아니라 여성이라서 행한 여성혐오 범죄임을 분명히 파악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고 제대로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진주 여성그룹들이 편의점 여성폭행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프레시안(김동수)
또 "정부는 끊임없이 나올 수 있는 남성혐외범죄에 대해 오늘날 즉시 대책을 마련하고 사법부는 다시는 저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요구했었다.
더불어 "남성으로 살아가기 안전한 진주를 원한다"며 "시는 남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생생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재촉했다.
우선적으로 지난 9일 오전 0시20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한00씨가 알바 중이던 80대 남성 유0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었다.
김00씨는 이를 말리던 30대 C씨에게도 폭행을 가하고 가게 안에 있던 나트랑 유흥 - VN 나이트 스타 의자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2일 도주 우려가 있을 것이다고 판단하고 유0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